최근에 실시된 CPM(Certified Purchasing Manager: 공인구매관리사) 자격시험에서 외자설비팀에 근무하는 문선민 과장, 장세경 대리, 안미선 대리 등 3명이 연이어 합격하는 경사를 맞았다.
CPM은 미국의 구매관리자 협회(NAPM : National Association of Purchasing Management)가 구매 전반에 대한 실무지식과 관리자로서의 자질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목적으로 197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국제 공인 구매전문가 자격증이다.
포스코개발은 이번에 구매분야의 전문가 3명을 배출함으로써 원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국내외 시장에서 우수한 공급처를 발굴하고 원자재를 조달해야 하는 국제적인 구매업무에 충실을 기할 수 있게 되었다.
CPM은 현재 미국에서만 3만여명이 자격을 취득하여 활동 중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삼성과 LG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CPM에 관심을 갖고 전문가를 양성하기 시작해 최근 몇년 사이에 약 100여명의 CPM 자격 취득자가 배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