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에코가스(ECOGAS)사와 양해각서 교환
-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LFG 자원화사업 공동참여
포스코개발은 쓰레기 매립지에서 발생되는 LFG(Landfill Gas 매립가스)를 활용한 에너지사업을 위해 지난 10월 11일 미국의 에코가스(ECOGAS)사와 LFG 자원화사업을 공동 수행키로 하는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우선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의 LFG 자원화사업을 위해 기술과 자본을 공동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양해각서의 주요내용은 LFG 사업 관련 정보교환 및 주기적 전략회의 개최, 영업및 투자전략 협의, 사업수행시 공동팀 구성 등 타당성 조사에서부터 본사업에 이르기까지 사업전반에 걸친 사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LFG란 매립된 쓰레기 또는 폐기물이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인 반응에 의해 분열, 정화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일종의 온실가스로 우리나라 매립장에서 발생되는 LFG는 메탄함량 50%이상, 발열량 5,000Kcal/㎥ 이상으로 연료로 사용하기에 양호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포스코개발은 LFG를 연료로 활용한 에너지사업이 활발히 수행될 경우 지구온난화 방지와 에너지 수입 대체 효과 및 환경개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미국 텍사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ECOGAS사는 LFG 자원화분야에 많은 실적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회사로 포스코개발과 LFG 자원화분야의 사업을 공동수행키로 함에 따라 우리나라 LFG 자원화분야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