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의 초고층 기술로, 대한민국의 미래가 높아집니다.

엘시티 더샵은 부산에서 가장 높은 초고층 건물이며, 대한민국에서 2번째로 높은 건물로 해운대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엘씨티 더샵은 해안가에 서있는 주상절리를 모티브로 삼아 상층부로 올라가며, 자연스러운 Setback을 이루어 타워의 매스를 형성합니다. 해양도시 부산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고자, 입면에서도 물결무늬를 차용하였습니다. '물결이 파도 치는' 형태는 곡면으로 구현되고, 전체적으로 자연의 산세를 닮은 도시 속의 숲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해운대 엘시티는 초고층의 주거시설과 6성급의 관광호텔, 생활숙박시설인 레지던스 호텔, High-end 상업시설, 위락시설 등을 포합하는 복합개발 사업으로 생활 외관 디자인은 ‘물결이 파도치는‘ 형태를 미려한 곡률적 표현으로 구현하고자 하였습니다. 이 디자인은 물결의 유동적 움직임. 해운대의 지형, 그리고 바다 속 생물 유기체의 형태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건물 동별 배치는 정형화된 배치기법에서 탈피하여 해운대의 비경을 최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였고, 타워 형태도 자연스러운 기법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중심코어 형의 정방형의 박스형태가 아닌 Y자형의 기본형 평면과 일부 절곡 지점은 부드러운 곡선형을 채택하여 조화로운 배치 선형을 계획하였습니다. 또한 초고층 건물을 위한 기술로, 아웃리거 & 벨트월 기법, 1m 이상의 코어벽체, 초고층 지반 설계, 고성능 콘크리트와 고강도 대구경 철근의 적용 등이 적용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