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건설사에 길이 남을 사상 최대 규모의 제철플랜트 공사
브라질CSP 일관제철소는 브라질 최대 철강석 공급업체 발레(VALE)와 동국제강, 포스코와 합작으로 브라질 세아라주 페셍 산업 단지에 1단계로 연간 생산 3백만톤의 슬라브를 생산할 수 있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발레 50%, 동국제강 30%, 포스코 20%씩 합작하여 49억달러를 투자한 프로젝트로, 발레(VALE)는 철광석 원료를 공급하고, 동국제강은 구매와 슬라브 판매, 그리고 포스코는 기술 부분과 조업 기술 자문으로 CSP 프로젝트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1단계 사업에서 포스코이앤씨는 원료, 소결, 코크스, 고로, 제강, 연주, 발전 및 부대설비 등 설계, 기자재 공급, 시공, 시운전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 단계를 일괄 수행하는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턴키 방식으로 사업을 수행하였습니다. 국내 건설 업체가 해외에서 수주한 단일 제철플랜트 공사로는 최대규모인 CSP 프로젝트는 4년 동안 하루 최대 1만명의 인원이 투입된 대형 사업이었습니다.
브라질 CSP 일관제철소는 국내 건설사가 수주한 사상 최대 규모의 제철플랜트 건설공사로, 제철플랜트 분야에서 포스코이앤씨의 사업역량을 십분 발휘하였으며, 한국 건설사에 길이 남을 사업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