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침상코크스 플랜트는 포스코에서 생산되는 부산물인 콜타르를 원료로 활용해, 고부가가치 탄소제품의 중간 소재인 침상코크스(Needle Cokes, 석탄을 고온 건류할 때 발생하는 부산물인 콜타르에서 열처리 후 만들어진 바늘 모양의 고탄소 덩어리)와 피치코크스(Pitch Cokes, 콜타르를 증류하고 남은 잔류재를 재가열한 것)를 생산하는 사업입니다.
포스코퓨처엠, 미쓰비시 상사, 미쓰비시 화학이 각각 ’60:20:20’으로 합작 지분 투자한 피엠씨텍이 광양제철소 인근 22만6000㎡ 부지에 침상코크스 연간 6.3만톤, 피치코크스 2.8만톤 생산 규모의 침상코크스 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며, 포스코이앤씨는 본 프로젝트의 설계, 구매, 건설을 일괄 턴키 방식으로 수행하여 2015년 준공하였습니다.
침상코크스는 반도체, 발광다이오드(LED), 태양전지, 자동차 배터리로 사용되는 슈퍼커패시터 및 2차전지의 음극재, 전극봉 등의 소재로 주로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