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자동차용 배터리(이차전지) 시장은 가파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 중 하나인 양극재의 공급을 늘리기 위해 각각 연산 3만톤 규모의 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 공장 3단계와 4단계 확장 공사가 진행 중이며, 공사가 완료되면 생산능력은 연산 4만톤에서 10만톤으로 확대됩니다. 이는 전기차 약 1백만 대에 공급할 수 있는 양입니다.
광양 양극재 공장에 제조, 건설, ICT 등 계열사의 역량을 집중하여 최첨단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적용하였습니다. 원료, 전구체, 반제품, 제품이 실시간으로 자동 이송되도록 하였으며, 자동화 창고 설치 등으로 공장의 생산성과 품질관리가 향상되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2018년에 경북 구미에서 연산 1만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준공한 데 이어, 2019년과 2020년에는 광양 율촌 산업단지 양극재 공장에서 각각 1단계 5,000톤과 2단계 25,000톤의 공사를 완료하였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2025년까지 국내 16만톤, 중국 · 미국 · 유럽 등 해외 11만톤의 연산 27만톤 글로벌 생산체제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나아가 2030년에는 세계 1위 수준인 40만톤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포스코그룹의 건설 계열사인 포스코이앤씨는 포스코의 철강에 이어 포스코퓨처엠이 이차전지 소재 산업에서 글로벌 강자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고 품질의 양산 체제를 국내와 해외에서 구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