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는 포스코퓨처엠 세종 음극재 2공장 2단계(연산 22,000톤) 증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종 공장은 천연 흑연을 원료로 하여 전기 자동차용 배터리(이차전지)의 소재인 음극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1공장 연산 24,000톤, 2공장 1단계 연산 20,000톤).
또한 포스코이앤씨는 포스코퓨처엠의 연산 16,000톤 규모 인조흑연 공장을 포항에 건설 중입니다. 음극재의 원료는 흑연이 널리 쓰이는데, 크게 인조 흑연과 천연흑연으로 나뉩니다. 인조 흑연은 고온에서 결정성을 높여 제조되어 천연흑연에 비해 구조가 균일하고 안정적이며, 전기차 배터리에 필수적인 긴 수명과 급속충전 구현이 가능합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천연흑연과 인조흑연, 실리콘계 등 음극재 포트폴리오를 확대하여 2030년까지 음극재 연산 26만톤 생산 체제를 갖출 계획입니다. 또한 양·음극재 사업을 2030년까지 세계 시장 점유율 20%, 매출 17조원 규모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자동차산업의 중심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넘어가는 전환기에,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이차전지는 갈수록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포스코 그룹의 신사업은 이차전지의 소재 생산입니다. 포스코이앤씨는 그룹의 건설 계열사로서 이차전지 소재 생산공장을, 더 나아가 인류의 미래를 건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