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A&C, 금융권과 B2B플랫폼기업 설립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포스코A&C•하나은행,  ‘B2B플랫폼 OZO’ 설립 및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 자체 개발이 어려운 중소/중견 기업 대상 ‘산업-기술-물류-금융’ 융합서비스 제공

포스코A&C(사장 정 훈)는  금융권과 함께 B2B플랫폼을 제공하는 법인의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포스코A&C는 지난 11일 하나은행, 포스코인터내셔널, 다쏘시스템, 형경산업과 함께 금융∙구매/물류∙기술∙산업 등을 통합해 B2B플랫폼을 제공하는 신규법인 ‘주식회사 OZO’의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과 기업, 기업과 금융을 연결하는 ‘OZO 플랫폼’의 성공적인 구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산업 기술의 급속한 성장으로 인한 플랫폼의 일반화와 빅테크(Big Tech) 기업의 시장 진출에 따라 전 산업 영역에서 플랫폼 기업으로 빠르게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나 기술과 자금력이 우수한 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들은 상대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OZO 플랫폼은 이러한 중소기업들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이 지난 수 십년 간 축적해온 각 회사의 디지털 역량과 경험을 융합하여 각 산업별 필요한 핵심 기술과 편리하고 효율적인 구매/결제시스템 그리고 필요한 금융 인프라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플랫폼 내에서 생태계를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종합시스템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B2C 플랫폼과 달리 철저하게 기업 중심의 B2B 플랫폼으로서 특정 기술 혹은 특정 사업에 국한된 협력이 아닌 금융, 기술, 구매, 정보 등 산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핵심역량이 되는 요소들을 융합하여 지속 가능한 플랫폼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포스코A&C는 포스코그룹사로서 제철소 건설사업에 필요한 전문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1970년에 설립된 50년 전통의 종합건축서비스 회사이며 건축기획, 디자인, 모듈러 설계/시공, 감리, 건설사업관리(CM)와 사후관리까지 일련의 과정을 종합적으로 서비스 할 수 있는 건축플랫폼 기업이다.

이번 금융권 공급망 사업에서 포스코A&C는 *DfMA 즉 생산성 설계를 전제로 한 BIM 기반의 디자인, 포스코A&C가 개발/사용 중인 프로젝트의 전 생애주기를 아우를 수 있는 * SCP 시스템 기반의 건설사업관리, 그리고 국내 최고 기술과 수행실적을 보유한 모듈러를 설계/공급한다.

정 훈 포스코A&C 사장은 “미래 디지털 사회의 핵심 키워드는 '초연결성'과 '융합'을 통한 '통찰'이다”라고 말하며 “금융계와 산업계를 ‘초연결하고 융합’하는 통합플랫폼사업이 될 수 있도록 A&C가 그 핵심 고리(Key Chain)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CP(Smart CM Platform®) : 건설사업관리자(CM)가 PJT 全 생애주기 동안 수행하는 업무를 BIM 성과물과 연계하여 이해관계자 간 On-line 협업으로 통합관리 하는 건설사업관리시스템

*DfMA(Design for Manufacturing and Assembly) : 기존 설비를 활용하여 생산과 조립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 수 있게 부품 및 조립품을 설계하는 방법

▲ B2B플랫폼‘OZO’SUPPLY CHAIN 구성도 
▲ 포스코A&C와 하나은행이 B2B플랫폼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부터 OZO이재경대표, 형경산업 박형순대표,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대표, 하나은행 박지환부행장, 포스코인터내셔날 김병휘본부장, 포스코A&C 정훈 사장, 스마트시티도시개발 진춘식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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