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전용 외국어 App으로 외국근로자와 언어 장벽 허문다

- 다양한 학습 콘텐츠로 약 250개 안전관리 용어, 기초생활표현 등 구성
- 중국·베트남·미얀마·캄보디아·태국 등 5개국어 지원

포스코건설이 약 15%에 달하는 외국인 근로자들과 원활한 언어소통을 위해 5개국어로 된 소통앱을 개발했다.

현재 국내 건설현장에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언어소통의 어려움으로 정확한 정보전달을 물론 안전교육, 직무역량 향상 등에서도 애로를 겪어왔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회사의 기본안전수칙과 안전관리 표현, 일상표현 등 약 250개 문장을 중국 · 베트남 · 미얀마 · 캄보디아 · 태국 등 5개국어를 표현한 외국어 소통 전용앱을 개발해 자사 직원들에게 배포했다. 이 표현들은 직원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텍스트는 물론 음성·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학습 콘텐츠로 구성했다.

특히, 이 외국어 소통 전용앱은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들과 긴급한 대화가 필요할 때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번역기능을 넣어 위급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정확한 의사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건설의 외국인 근로자들의 소통 활성화와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들은 2018년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란 경영이념을 채택하면서 글로벌 모범시민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강조돼왔다.

그동안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전현장에 5개국어로 된 안전표지를 부착하고, 8개국어로 된 안전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안전교육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안전 사고 방지 요령 등을 그림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만든 `Safety Book`을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전국 150여개 현장뿐 아니라 협력사에도 무료로 배포해 안전하고 일하기 친근한 일터를 만들겠다.”며,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포스코건설 외국어 전용 어플리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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