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모델링이 가능한 BIM, 조금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없을까?

최근 건설산업에도 다양한 스마트컨스트럭션 기술이 적용되면서 이 중 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이 많은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이러한 BIM이 기존의 2D 도면이 아니라 3D 모델링 방식 기반으로 공사 초기 설계단계부터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여러 전문가들이 통일된 언어와 정확한 데이터를 활용해 모델링을 해 나갈 수 있는 특성을 지녔기 때문일 겁니다.
하지만, 이렇게 우수한 BIM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BIM을 활용한 시스템들이 PC 기반으로 개발돼 시공 단계 시 현장에서 직원들이 실시간으로 BIM 데이터에 접근 하는데 많은 불편함이 따랐습니다.
따라서 포스코건설은 이러한 불편함 해소를 위해 `디지털 시공관리 플랫폼 (DCP)`을 구축하였으며, 플랫폼의 일부로 현장과 본사 간의 유기적인 BIM 활용 협업 시스템인 `POS-WEB`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는데요,
지금부터 POS-WEB에 대해 조금 더 상세히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집중 !

▌`입찰부터 시공단계까지` 현장과 본사간 실시간 핵심 소통창구 역할을 합니다. 

우선, `POS-WEB`을 통해 앞으로 현장의 직원들은 모바일을 통해 BIM에서 보여주는 여러 데이터(도면/3D)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과정에서 문의사항이 발생할 경우, 현장에서 모바일을 활용 사진을 촬영해 바로바로 본사 담당자와 소통 또한 가능하답니다.
이 두 가지 장점만 보아도 `POS-WEB`이 얼마나 효율적인 시스템인지 느껴지시죠?
이러한 POS-WEB의 주요 기능을 프로젝트 마일스톤에 맞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POS-WEB을 활용한 포스코건설, 이제 全공종 BIM데이터 통합이 가능!

현재 포스코건설은 `POS-WEB`을 통해 전체 공종 (기계•배관•EIC•토건 등)의 설계 BIM 데이터를 동일한 공간에서 통합해 검토할 수 있으며, WEB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즉, 언제 어디서나 BIM 데이터 확인이 가능하고, 필요 시 현장-본사-협력업체가 협업해 기술적 문제를 조율하고 해결함으로써, 시공 품질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거죠.
또한 출장 시에도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도면 열람이 가능해 종이 도면 출력 및 휴대를 최소화 시킬 수 있습니다.
 

▌7개 국내/외 현장 시범적용 후 빠른 확대 적용으로 건설산업 생산성 향상 선도

포스코건설은 우선 POS-WEB 시스템을 모든 건설 현장에 적용하기 전, 국내/외 7개 현장에 시범 적용했습니다.
그 결과, 기존에 현장과 본사간의 협업 프로세스 단계를 8단계에서 4단계로 50% 단축시켰으며, 이슈 발생 시 대응하는 시간도 큰 폭으로 감소시켰습니다.
이러한 POS-WEB은 시공 품질 관리 기능 등 모바일 지원 기능이 지속적으로 개발/업데이트 추가될 예정이며, 포스코건설의 전 현장을 대상으로 확대/적용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스마트컨스트럭션 기술의 꾸준한 개발•적용을 해나가고 있는 포스코건설은 건설산업 생산성 향상을 선도해 여러 고객 분들께 부가 가치를 환원할 수 있는 기업시민 으로 지속적으로 다가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