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부터 소방청과 함께 집수리 293건, 기초소방시설 2,809건 지원
- 업의 특성을 살린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 사장 한성희)와 소방청(청장 남화영)이 함께 해온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활동이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했다.
‘에코드림 화재예방 주거환경개선활동’은 포스코이앤씨가 국내 건설현장 인근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화재예방을 위해 2013년부터 소방청과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포스코이앤씨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포스코이앤씨는 7일 소방청과 함께 충청북도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현장 인근 노후주택에서 주거환경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양 기관 임직원들은 60년이 넘은 노후주택에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낡은 슬레이트 지붕을 튼튼한 강판 지붕으로 대체하고 바닥난방배관 설치와 창호, 도배, 장판을 교체하였으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열∙연기 감지기도 설치했다.
또한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된 안전바 설치와 태양광 보안등 및 화재예방키트를 설치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여건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유니버설 디자인: 생활환경에 단차등을 없애고 인지적 측면을 고려하는 등 성별, 나이, 장애유무 등에 관계없이 차별받지 않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서울∙부산∙경기∙세종∙대구 지역 8개 건설현장 인근에서 해당 관할 소방서 직원들과 함께 화재에 취약한 31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보수 활동을 실시하고, 약 400가구에 화재예방 및 생활안전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2013년부터 11년동안 주거환경개선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포스코이앤씨와 소방청은 지난해까지 전국 현장 인근에 293세대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해 왔으며 골목소화기 60개소, 기초소방시설을 2809가구에 지원했다.
포스코이앤씨 한성희 사장은 “오늘 소방청과 함께한 화재예방 주거환경개선활동 등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리얼밸류 창출에 앞장서며 앞으로도 공간을 향한 도전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남화영 소방청장은 “취약계층 화재예방을 위해 11년째 마음을 모아주고 계신 포스코이앤씨에 감사하다”며 “전국 곳곳 빈틈없는 국민안전을 위해 소방청에서도 의미있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어가겠다”고 전했다.